아름다운 원피스에 꿰매진 채 발견된 쥐의 사체

지난 7월, 미국 뉴욕에 사는 케일리 피젤(Cailey Fiesel)은 코네티컷 주의 자라(Zara) 매장에서 두 벌의 원피스를 샀습니다. 그중 하나를 입고 직장에 출근한 그녀는, 뭔가 야릇한 냄새를 맡았지만 어디서 나는 건지 도통 알 수 없었습니다.

 

기분 나쁜 냄새에다가, 설상가상으로 다리 쪽 원피스 옷단에 하얀 실밥도 보기 싫게 삐죽 나와있었죠. 실밥을 끊으려고 옷에 손을 가져다 댄 케일리는, 실밥이 아닌 '이것'을 만지고 깜짝 놀라 그 자리에서 주저앉을 뻔했습니다.

 

Facebook / Mundo Ép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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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얀 것의 정체는 다름아닌 '쥐발'이었던 것입니다. 옷단에 그대로 손이 꿰매져 꼼짝 못 하고 죽은 쥐의 몸통은 여전히 천 뒤쪽에 매달려 있는 상태였습니다. 쥐의 사체를 얇은 천을 통해서 느낀 케일리는 이 소름 돋는 원피스를 당장 벗어 던졌습니다. 게다가 피부 접촉이 있었는지 다리에는 발진까지 생겼다고 하네요.

 

케일리는 자라 본사를 상대로 물질적,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인 피해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습니다. 회사는 현재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정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죽은 쥐가 붙어있는 원피스라니, 생각만으로도 몸서리가 납니다. 앞으로 쇼핑할 땐 끝단까지 꼼꼼히 살펴본 후 구입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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