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여성 점원에 대해 악랄한 후기를 쓴 손님

미국 유타(Utah)주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하는 19세 저스틴 엘우드(Justine Elwood)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는 직원입니다.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는 손님들에게 항상 미소를 띤 채 공손한 태도로 응대합니다.

 

Facebook / Daphne Moore Felley

 

지난주, 가게로 찾아온 어떤 여자와 아이들은 여느 손님과 달랐습니다. 여자 손님은 미소로 맞이하는 저스틴의 얼굴을 보자마자 자신의 아이들 앞에서 황당하기 그지없는 말을 내뱉습니다.

 

"너희 계속 아이스크림 먹다간, 저 여자처럼 뚱뚱해진다!"

 

여자의 말을 들은 저스틴은 커다란 충격을 받았지만, 손님이니만큼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까지 웃는 얼굴로 대접했습니다. 그리고 애써 이 사건을 잊으려 노력했죠. 그러나 여자 손님의 악랄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 여자는 유명 밥집 리뷰 웹사이트 옐프(Yelp)에 이 아이스크림 가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가격 대비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어서 가족끼리 자주 가던 곳이었습니다. 특히 레이턴(Layton) 지역에 있는 체인점을 제일 자주 찾았죠. 안타깝게도 최근 들어 몇 번 찾아갔을 땐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거기서 일하는 여자 직원, 제시(Jessie)인지 제니퍼(Jennifer)인지, ‘제이(J)’로 시작하는 이름의 그 여자, 보기 싫을 정도로 뚱뚱하더군요. 우리가 들어갈 때마다 일도 열심히 하고 공손하긴 한데, 얼굴을 보자마자 입맛이 아주 싹 가십니다.

 

외모에 대한 편견 없이 고용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누군가의 외모가 제 식욕부터 아주 떨어뜨려 버리면 불평할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아이들 엄마로서,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그 여자처럼 될 거란 생각이 아이들에게 들게 하는 것도 싫네요."

 

Facebook / Daphne Moore Felley

 

저스틴의 엄마가 이 후기의 스크린샷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뒤로, 인터넷에는 큰 파란이 일었습니다. 사람들의 지속적인 항의가 이어지고 신상을 추적하자는 움직임이 거세지자, 여자는 결국 사이트에서 후기를 지웠답니다.

 

Facebook / Daphne Moore Felley

 

그 뒤엔, 후기 사이트에는 저스틴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글이 쏟아졌습니다.

 

"저스틴은 당신은 아름다운 여자예요, 항상 즐거운 일만 있길 바라요! 당당히 어깨 펴고, 다른 사람들이 절대 무시하지 못하게 멋지게 살아요!"

 

"당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에요, 저스틴! 그 여자는 정말 끔찍한 성격을 가졌네요, 아이들이 그녀처럼 자라지 않길 바랄 뿐."

 

Facebook / Daphne Moore Felley

 

저스틴은 "물론 그런 후기를 듣고 기분이 좋을 사람은 없겠지만, 지역 사회와 많은 사람이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대체 다른 사람의 외모가 무슨 상관일까요? 다른 사람에 대한 몰지각한 편견은 결국 자신에게도 또다른 편견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미소를 가진 저스틴의 사연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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