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기부한 웨딩드레스, 다시 돌아오다

얼마 전,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사는 나탈리(Natalie Gelbert)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남편에게 들었습니다. 남편이 실수로 세탁소에 맡겼어야 하는 값비싼 웨딩드레스를 근처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녀는 즉시 기부한 단체에 연락을 취해보았지만, 단체에서 돌아온 건 "이미 팔렸습니다."라는 절망스러운 답변이었습니다.

 

웨딩드레스는 누군가에게 약 3만 원이라는 (원래 가격을 생각한다면)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나탈리는 다신 웨딩드레스를 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급 침울해졌습니다. 아직 할부가 끝나지 않은 무척 비싼 드레스인 데다가,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던 옷이었으니까요.

 

그녀는 마지막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페이스북에 드레스의 사연을 올렸습니다. 혹시 산 사람이 있다면 부탁이니 돌려달라는 말도 함께요. 페이스북의 글은 무려 전 세계 8천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공유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단체로부터 아주 반가운 전화가 왔습니다. 알고 보니 드레스는 팔리지 않았고, 단체의 창고 안에 잘 보관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나탈리는 "드레스를 다시 찾을 수 있어서 몹시 다행"이라고 ABC11에 밝혔습니다. 

드레스를 잃어버리고, 부부가 얼마나 깜짝 놀랐을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다시 찾을 수 있어서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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