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에게 웨딩 케이크를 나누어준 신랑 신부

지난 7일, 호주에서 나고 자란 브로니아 틴달(Bronia Tindall)은 이탈리아에서 온 파브리치오 클레멘티(Fabrizio Clementi)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서로를 향한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습니다.

식이 끝나고 웨딩 케이크를 하객들에게 나누어주던 신랑과 신부는, 참석하지 못한 일부 하객들의 케이크가 남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때, 두 사람의 눈에 길에 앉아있던 노숙자 밀러(Miller)가 들어왔습니다.

Facebook / Luqmaan Lloyd

신혼부부는 밀러에게 다가가 웨딩 케이크 한 조각을 건네주었습니다. 밀러는 "여기 말고 다른 데로 자리 좀 옮겨주세요"라며 매몰차게 말할 줄 알았던 신혼부부로부터 케이크를 받고 매우 감동했습니다. 

Facebook / Luqmaan Lloyd

당시 현장에 있던 사진사는 신랑 신부가 케이크를 건네는 이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지역 신문에 제보했습니다. 부부의 가족, 친구, 그리고 심지어 모르는 사람들까지 이 사진을 보고 놀라워하며 입을 모아 그들의 선행을 칭찬했습니다. 신부 브로니아는 며칠 동안 받은 많은 칭찬과 격려의 말들에 놀랍고도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마음이 예쁜 이 부부의 결혼생활이 행복으로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으로 두 배의 감동을 전한 이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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