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배 속에서 서로를 소중하게 껴안고 있던 쌍둥이

얼마 전, 영국 옥스퍼드셔 카운티에 사는 헤일리 램프셔(Hayley Lampshire)와 찰리 램프셔(Charlie Lampshire) 부부는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임신한 쌍둥이가 각각의 막에 들어가 있지 않고, 한 양막 안에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닌 게, 쌍둥이는 탯줄이 서로 엉켜 꼬일 수도 있고, 자칫 숨 막혀 죽게 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형제가 무사히 태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의 자세 그대로, 태어날 때까지 가만히 있는 방법뿐이었습니다. 헤일리와 찰리는 다른 예비 엄마들보다 배 속의 아이들이 어떤 자세로 지내고 있는지 특히 더 신경 써야 했습니다. 아이들의 목숨이 달린 문제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초음파 검사 사진을 본 엄마의 표정이 여태까지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아이들이 이러고 있을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Youtube / Inside Edition

 

한 양막 안의 형제는, 서로를 꼭 껴안은 채 손을 맞잡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지난 8월 25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세상에 처음으로 나오기까지 둘은 한순간도 잡은 손을 놓지 않고 있었답니다!

 

Facebook / Hayley Lampshire

 

헤일리와 찰리 부부는 소식을 접한 처음엔 아이들을 모두 잃을까 두려웠으나,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걸 형제를 통해 배웠다고 합니다. 엄마 뱃속에서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형제가 서로를 아끼며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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