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네 쌍둥이를 출산한 여성

킴벌리 퍼겟(Kimberly Fugate)은 남편, 10살 된 딸과 함께 평범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 40대 여성이다. 그런 그녀가 42세가 되었을 때,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임신 13주차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심지어 남편 크레이그(Craig)와 함께 이 놀라운 사실을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이 깜짝 선물이 3세트라는 소식까지 듣게 되었다. 

Facebook/Fugate Quadruplets

사실 퍼겟 부부는 아이를 더 가질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킴벌리 나이에 세쌍둥이라니, 더구나 인공수정도 없이 일어난 일이었다. 그녀는 이제 본격적으로 깜짝 선물을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 뱃속이 너무 좁았는지 6달 후에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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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욱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세 명의 여자 아기를 무사히 분만한 직후 의사들이 또 다른 '깜짝 선물'을 발견한 것이다. "발이 더 있어." 의사들의 이야기를 들은 킴벌리의 첫 반응은 두려움이었다. "저는 '안돼!'라고 소리쳤어요."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었던 것. 네 번째 아이까지 나온 이후에야 정확한 결과를 알게 된 부모들은 한참 동안 놀란 마음을 가라앉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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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갑자기 벌어진 일인 데다가, 그 이후에 불어닥칠 변화까지 생각하면 정말 당황스러웠죠."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저는 매일 이 사실을 받아들이려 노력했습니다. 물론 다 잘 될 거란 것도 알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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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믿기지 않은 일 끝에 새롭게 부모가 된 이들에게 또 다른 뉴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네 명의 아기가 일란성 쌍둥이라는 것이었다. 일란성 쌍둥이가 자연 발생할 확률은 729,000분의 일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네 쌍둥이로 태어날 확률은 자그마치 1억3천만분의 일이다! 아찔하게 느껴질 정도의 이 엄청난(혹은 엄청나게 작은) 숫자들이 킴벌리의 주치의인 제임스 보필(James Bofill)에게는 기분 좋은 기록만은 아니었다. "저는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제 동료가 이 사실을 알려줬을 때 농담인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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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쌍둥이는 한동안 병원에서 지내야 했다. 그리고 몇 주가 지난 후에야 집으로 돌아가 큰 언니를 만날 수 있었다. 그동안 킴벌리는 다둥이 엄마 역할에 푹 빠졌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의 옹알이 소리를 들을 때 그 기쁨은 말할 수 없어요. 아이들은 제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선물이고,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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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는 그녀의 삶 전체를 바꿔놓은 네 딸들이 운명의 사랑스런 장난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의 섭리는 언제나 사람이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간다. 하지만 그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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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은 때로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 네 명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야말로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우연의 결과물이다. 놀라움과 우연이 몇 번이고 중첩되어 있는 이 이야기를 주변 지인들에게도 공유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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