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구멍에 머리가 끼고 만 호기심 덩어리

반려동물은 매사 주인의 관심과 보호를 필요로 합니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잠시라도 눈을 떼면 어디로 튈지 모르고, 어떤 사고를 칠지 모릅니다.

 

지난 1월 31일 평화로운 오후, 미국 몬태나 주 소방관 브라이언 도허티(Brian Doherty)는 근처 동물병원에서 걸려온 다급한 신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건 수의사는 브라이언에게 혹시 뭔가 딱딱한 걸 자를 수 있는 공구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또, 한 강아지가 죽을 위기에 처했으니 그 장비를 들고 당장 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브라이언과 소방관들은,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말문이 막혔습니다.

 

Facebook / Butte-Silver Bow Fire Department

 

타이어 중앙의 구멍에 강아지의 머리가 꽉 끼어 있었습니다!

 

Facebook / Butte-Silver Bow Fire Department

 

주인은, 8달 된 어린 강아지 블레이즈(Blaze)를 풀어두고 몇 시간 뒤에 돌아와 보니 이미 타이어에 머리가 끼어버린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장비를 가지고 출동했던 구조대는, 열심히 코코넛 오일을 발라가며 블레이즈를 조심스럽게 당겨냈습니다.

 

얼마 뒤, 다른 특별한 장비의 도움 없이 소방관들의 힘만으로 블레이즈의 머리가 쏙 빠졌습니다! 잠깐이긴 하지만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블레이즈는, 다행히 별 상처 없이 멀쩡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Facebook / Joel Patton

 

호기심 많은 강아지 블레이즈는 과한 호기심이 때론 화를 부르기도 한다는 교훈을 아주 뼈저리게 배웠을 듯합니다. 개를 키우는 주위 친구들에게 블레이즈가 겪은 황당한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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