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난 6kg의 거대한 종양을 제거한 남성의 이야기

슬로바키아에 사는 47세의 스테판 졸레익(Stefan Zoleik). 2015년은 그에게 있어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해였습니다. 그해 6월, 스테판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꾼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두 아이의 아버지였던 그는 평소 "지방종"이란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첫 진단 후 10년의 세월 동안, 그의 목 주변에 자리 잡은 종양은 계속해서 자라났고, 결국엔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렸습니다.

Youtube/TomoNewsFrance 

정비공이었던 스테판은 그 후 직장도 그만둔 채, 하루하루를 엄청난 고통 속에 살아야 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외모로 인해 외출할 때마다 놀림을 받았고, 우울한 나머지 결국 집에서 숨어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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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합병증의 위험이 있어, 많은 의사들이 그의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던 2015년 6월, 마침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고르 호몰라(Igor Homola)라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스테판의 치료에 나선 것입니다. 종양 제거를 위한 5시간의 대수술 일정이 잡혔습니다. 과연 그가 수술을 견뎌낼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의 목숨은 전적으로 수술팀의 손에 달려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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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종양이 제거된 스테판의 얼굴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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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던 스테판. 활짝 웃으며 그가 말했습니다. "지금의 제 모습이 마음에 쏙 듭니다. 잘생겨 보이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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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스테판. 그는 감격에 겨워 말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다 가족들 덕분이랍니다." 물론, 남은 종양세포를 말끔히 제거하고, 다른 종양이 생겨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몇 차례의 수술을 더 받아야 합니다. 그 어떤 고통이 찾아와도 그를 응원하는 가족과 함께라면 모두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스테판의 감동적인 사연을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마침내 새 삶을 살 기회를 얻은 스테판. 그가 사람들의 잔인한 놀림과 손가락질에도 꿋꿋이 버티며 삶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한결같은 가족의 응원과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용감한 스테판 씨의 건강한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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