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오르가슴 때문에 집 안에 갇힌 남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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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와 옹녀. 꺼질 줄 모르는 뜨거운 사랑을 꿈꿔 본 적이 있는지?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이 뜨거운 판타지가 미국 위스콘신주에 사는 두 아이의 아버지인 데일 데커(Dale Decker)에게는 현실이다. 37세의 데일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오르가슴을 느낀다. 세상에 그런 횡재가 있나 싶겠지만 정작 그에게는 일상이 지옥이다.  

YouTube/Barcroft TV

2012년 허리디스크에서 모든 것이 시작됐다. 이는 아주 고통스럽지만 흔한 병이다. 병원으로 실려 가는 도중, 데일은 총 5번의 오르가슴을 느꼈고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부터 시도 때도 없이 오르가슴이 찾아왔다. 11살과 12살, 두 아들의 아버지 데일은 깨어있을 때나 잠잘 때나 수시로 엄습하는 오르가슴을 느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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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상은 심리적인 요인과는 관계없이 신체에 생기는 질병에 의하여 나타난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알려진 바가 거의 없어 수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된 진단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데일이 앓는 병의 정확한 이름은 '지속성 성적흥분 증후군'(PSAS)이다. 이 병을 앓는 환자들은 많게는 하루에 100번씩 절정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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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은 언제나 성적으로 흥분된 상태고 불쾌한 통증에 시달린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느껴지는 가벼운 진동만으로도 오르가슴에 도달하고, 심지어 소음 때문에 느끼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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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은 4시간에 걸친 발기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 증상이 시작되면서부터 그는 남들 앞에서 못 볼 꼴을 보일까 봐 두려워 직장도 그만두고 칩거를 시작했다. 아이들과의 관계도 서먹해졌다. 그는 수치심 때문에 아이들과 가까이 지내기를 꺼렸고, 아직 어린 자식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해 줄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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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33세 아내와의 결혼 생활도 흔들리고 있다. 성관계로 만족을 느낄 수 없는 데일과 그의 아내는 정상적인 성생활을 해 본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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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은 갑작스러운 오르가슴에 휩싸일 때마다 고통에 몸부림친다. 그는 "전혀 즐겁지 않습니다. 몸은 쾌락을 느낄지 몰라도 속으로는 지금 일어나는 일이 역겨워 치를 떨기 때문이죠.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관 옆에 무릎을 꿇고 마지막 인사를 하려는 순간, 9번의 오르가슴이 온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것도 가족 전체가 지켜보는 앞에서. 오르가슴 따위, 아예 느낄 수 없게 해달라고 빌게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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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을 보면, 그가 얼마나 지금 고통받고 있는지 절절히 다가온다. 

현재로써는 이 질병을 치료할 방법이 없다. 데일이 매일 얼마나 불편하고 수치스러울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 하루빨리 그와 가족들을 고통에서 구해줄 치료법이 나오기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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