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출산을 경험한 산모의 이야기

캐나다 앨버타 주에 사는 베타니(Bethani Webb)와 팀(Tim Webb) 웹 부부는 2015년 가을, 모두의 축복 속에 약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여느 부부처럼, 부푼 마음을 안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었죠.

놀랍게도, 두 사람의 소망은 생각보다 빨리 이뤄지는데요. 2015년 말, 베타니가 임신을 한 것입니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첫 초음파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 두 사람. 그런데 의사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소식을 전합니다.

바로 베타니와 팀이 한 명도, 두 명도, 심지어 세 명도 아닌, 네 쌍둥이의 부모가 된다는 것! 네 쌍둥이라니? 믿기지 않는 소식에 두 사람은 처음에는 얼떨떨했지만, 곧바로 아기 넷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분주해졌습니다. 출산예정일은 점점 다가왔고, 베타니와 팀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 네 명이나 생긴다는 사실은 기뻤지만, 쌍둥이 출산에 따르는 위험이 내심 걱정된 것도 사실이었죠.

드디어 진통이 시작되었고, 제왕절개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베타니는 건강한 일란성 여자 네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애비게일(Abigail), 그레이스(Grace), 에밀리(Emily), 그리고 미카일라(Mckayla)라는 예쁜 이름의 아기들을 말이죠. 출산 당시 몸무게가 약 1kg 남짓 밖에 되지 않았던 네 쌍둥이는 태어나자마자 몇 주 동안을 병원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마침내 건강을 되찾고 집으로 오게 된 네 쌍둥이. 베타니와 팀 역시, 처음에는 누가 누구인지 헷갈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두 사람은 아주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아기의 손톱을 각각 다른 색깔로 칠한 것입니다. 항상 한 침대에서 같이 잠을 자고, 한 명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불안해하는 네 자매들. 지금은 무럭무럭 자라 생애 첫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맞이했답니다.

일란성 네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1,500만 분의 1의 확률로 아주 희소합니다. 베타니와 팀은 이 엄청난 확률을 뚫고 네 명의 사랑스러운 딸들과 만난 것이죠. 물론, 갑자기 6명으로 늘어난 가족이 처음에는 버겁기도 했지만, 이제는 한 명이라도 없으면 허전하다고 하네요. 두 사람이 약혼하며 약속했던 그대로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룬 베타니와 팀, 그리고 네 천사들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기적과도 같은 베타니 가족의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소스:

shareab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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