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여성으로부터 파티에 초대받은 10대 청년

번호를 착각하고 잘못 전송된 문자를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런 경우, 서로 예의를 갖춰 사과하고 그 이상의 메시지는 주고받지 않는 게 일반적인 대처법입니다. 하지만 미국 애리조나 주에 사는 17세 자말 힌턴(Jamal Hinton)은 잘못 받은 문자에 색다른 답장을 보냈습니다.

지난 달, 미국의 명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자말은 모르는 번호로부터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 

Twitter / @RonaldDoee

 

"내 집에서, 11월 24일 오후 3시에 추수감사절 파티를 할 거란다. 올 수 있는지 알려주렴. 모두 보고 싶구나. 물론 어맨다(Amanda)와 저스틴(Justin)도 환영이지."

영문을 알 수 없는 사람들과 내용에, 자말은 바로 답장을 보냈습니다.

 

Twitter / @RonaldDoee

 

"누구시죠?" 

Twitter / @RonaldDoee

 

 

"네 할머니란다."

 

Twitter / @RonaldDoee

 

"제 할머니요? 사진 좀 보내주시겠어요?"

 

Twitter / @RonaldDoee

 

"누구 사진?" 

"할머니요 ㅋㅋ"

그리고 의문의 여성으로부터 한 장의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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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낸다. 지금 일하는 중이야."

자말은 사진을 보고 자신의 할머니가 아니란 걸 알고는,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 여성이 생각하는 손주가 아님을 알려주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찍어 보냈습니다.  

Twitter / @RonaldDoee

 

"제 할머니가 아니세요! ㅋㅋㅋ"

그리고 농담 섞인 한 마디도 잊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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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파티엔 가도 되나요?"

자신의 손자가 아니란 걸 알고 나서도, 여성은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Twitter / @RonaldDoee

"물론이지. 모두를 배불리 먹이는 것이 할머니가 할 일이란다."

자말은 이 귀여운 해프닝을 트위터에 공유했고, 사람들은 할머니의 마지막 말에 크게 감동했습니다. 문자 속 '어맨다'는 손자 브랜던(Brandon)의 여자 친구였고, '저스틴'은 브랜던 남동생의 남자 친구였습니다.

자말은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식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할머니를 포함한 모든 가족이 자말이 파티에 와서 함께 식사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가슴 따뜻한 명절이 될 것 같네요!

주위 사람들에게도 자말이 받은 황당한 문자에서 비롯된 훈훈한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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