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 10대 소년들

지난 1월 말, 미국 텍사스 주에 사는 10대 라이언 쿡(Ryan Cook)은 절친한 두 친구 조슈아(Joshua), 알베르토(Alberto)와 함께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한참 신나게 떠들며 먹고 있던 그때, 10대 소년들의 눈에 허름한 차림의 남자 에디(Eddie)가 들어왔습니다. 에디는 가진 돈으로 뭐라도 주문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테이블에 동전들을 잔뜩 꺼내두고 한 닢씩 세고 있었습니다.

 

Youtube / Inside Edition

 

에디는 돌아갈 집도 직장도 없는 노숙자였습니다. 자주 이 패스트푸드 식당을 찾아오긴 했지만, 직원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는지, 자신의 애완견 삭스(Socks)에게 줄 음식이나 물을 빼고는 그들에게 공짜음식을 구걸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음식이 손에 들어오면, 에디는 무조건 삭스의 몫부터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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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밤, 세 10대 소년들은 조금 가난할지라도, 떳떳하게 살아온 이 단골손님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그가 떠나기 전 황급히 레스토랑을 나와 근처 스포츠용품점으로 달려갔습니다.

 

소년들의 선물은, 다름 아닌 에디가 곧잘 방문하는 이 패스트푸드점 이용권이었습니다! 게다가 조금 부족하다 싶었는지, 약 6만 원 정도 들여 에디를 위해 외투, 겨울 모자, 세 가지 셔츠, 그리고 구급약도 샀습니다. 스포츠용품점 사장님도 에디의 이야기를 듣더니 몇 가지 물건들을 기꺼이 선물로 내놨습니다. 잠시 뒤, 소년들은 이 모든 선물들을 동전을 세는 데 여념이 없었던 에디의 앞에 턱턱 내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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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들에 들어있던 선물을 확인한 에디의 표정이 한없이 밝아졌습니다! 에디는 소년들에게 연신 고마워하며, 기쁜 표정으로 옷들을 입어보았습니다. 세 소년 덕분에, 에디와 삭스가 이번 겨울은 춥고 배부르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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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이들의 사연이 공개된 이후 소년들을 향해 칭찬이 쏟아지자, 라이언은 "남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할 거예요."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진 듯합니다. 주위에도 에디와 소년들의 이야기를 퍼뜨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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