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개를 위해 걸음을 멈춘 예쁜 소녀

세찬 비바람이 몰려왔습니다. 학교를 마친 다니엘라 세구라 모랄레스(Daniela Segura Morales)는 갑작스러운 폭우를 피하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죠. 그런데 길가에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떨고 있던 작은 떠돌이 개와 마주쳤습니다. 다니엘라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걸음을 멈추고 몸을 굽혀 개를 끌어안고 온몸으로 비바람을 막아주었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던 행인이 소녀의 예쁜 행동에 감동해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이후 "동물을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니 정말 훈훈하네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에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뒤늦게 다니엘라를 알아본 학교 친구들이 놀라워하며 찬사를 보냈지만, 소녀는 얼굴을 붉히며 그저 조용히 웃었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거칠고 메마른 세상이지만, 여전히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예쁜 다니엘라를 보며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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