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를 친자식처럼 사랑하는 양 아빠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은 본능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혈연관계로 맺어지지 않아도, 부모는 자식을 온전하게 품을 수 있을까요?

 

3살 된 카리사 스미스(Karisa Smith)의 딸아이는 지난 2주 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양 아빠가 군인이라 집을 한동안 비우는 바람에 외로웠던 것이죠. 양 아빠는 뒤늦게 집에 들어오자마자 허겁지겁 아이부터 찾았습니다.

 

카리사는 당시 그 사진과 사연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했습니다.

 

"피를 나눈 사이는 아니지만, 엄연한 아빠와 딸이다. 내 남편은 마치 친딸처럼 아이를 극진히 돌본다. 아이가 울면 항상 곁에 있다. 아빠가 필요할 땐, 항상 곁에 있다. 우리는 '양 아빠'라는 말도 쓰지 않는다. 남편은 아이의 그냥 '아빠'다.

 

그는 나와 사랑에 빠지면서 딸아이와도 사랑에 빠졌다. 남편은 태어난 지 9달 됐을 때 딸을 처음 만났고, 아이는 곧 3살이 된다. 지금 아이는 완전 '아빠 바보'다. 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이고, 그이의 부성애는 무척이나 깊다. 엄청 깊어서, 남편은 아이를 입양하기로 했고 이미 절차를 밟고 있다. 그들은 곧 법적으로도 아빠와 딸이 될 것이다.

 

이건 남편이 아빠를 그리워했던 딸을 달래주기 위해 새벽 두 시에 숨죽여 귀가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남편은 14일 동안 집을 비웠었다."

 

올라온 지 채 며칠이 지나지 않았지만, 카리사의 글은 벌써 약 1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고, 사랑은 피보다도 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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