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엄마의 서약서에 엉엉 울어버린 4살 소년

친한 지인이나 가족의 결혼식에 참석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마냥 어리게만 보였던 사람도 그날만큼은 믿음직스럽게 보입니다. 평소답지 않게 의젓하게 단상에 서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닌지, 하객들(특히 신랑 신부의 부모님) 중에서도 눈물을 훔치는 사람을 더러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 속 눈물의 주인공은 게이지(Gage Newville)는 이제 겨우 4살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미국 해군으로 일하는 게이지의 아빠 조슈아(Joshua Newville)는 공군으로 있는 에밀리(Emily Leehan)와 결혼했습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에밀리가 새 아들 게이지를 위한 서약서를 낭독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에밀리가 "나는 네가 안전했으면 해. 네가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해. 그리고 착한 사람이 되었으면 해."라며 가슴 따뜻한 글을 읽어나갔습니다. 그때, 가만히 단상에 서서 듣던 게이지의 얼굴이 잔뜩 일그러졌습니다. 그러더니 두 팔을 벌려 에밀리에게 다가서는데요!

그 뒤의 상황은 아래 영상에서 이어집니다.

새엄마 에밀리의 서약서에 큰 감동을 받은 게이지! 게이지는 양팔을 벌려 웨딩드레스를 입은 새엄마 에밀리를 꼭 끌어안았습니다. 그리고 목놓아 울기 시작했습니다. 에밀리는 게이지에게 다가가 "네 덕분의 나는 지금과 같은 사람이 되었어. 내가 네 삶의 시작을 주진 못했을지라도, 너는 나의 시작이었단다."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지는 새로운 가족의 품에 안겨 훌쩍였습니다.

게이지뿐만 아니라 보는 시청자들까지 눈물을 뚝뚝 흘리게 하는 서약서입니다. 저 조그마한 게이지가 그동안 엄마의 부재에 얼마나 가슴 아파했을까요.

이 신혼부부는 둘다 여전히 군 복무 중이라, 아직 신혼여행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미국 뉴저지 주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아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이지가 다시는 눈물 흘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공군 엄마가 생겼으니까요! 주변에도 이 결혼식에서 포착된 감동적인 영상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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