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을 잃은 남자를 위해, 과속 단속 경찰이 보여준 배려

예기치 못한 비극에 이성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미국의 마크 로스(Mark E. Ross)는 지난 25일 새벽, 여동생의 비보를 듣고 친구와 바삐 도로로 나왔습니다. 정신없이 달리는 마크의 차를 한 경찰이 멈춰 세웠고, 그 뒤에 일어난 일을 마크는 다음과 같이 써내려갔습니다.

 

"꼭두새벽에, 어떤 멍청한 자식 때문에 제 여동생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 즉시 일어나 차를 끌고 나왔죠. 최대한 빨리 디트로이트로 돌아가기 위해 과속해서 달렸습니다. 오하이오에서 경찰이 우리를 멈춰 세웠어요. 별것도 아닌 이유로 철창신세를 질 게 보나마나 뻔했습니다. 경찰은 제가 사는 지역인 웨인 카운티(Wayne County) 경찰서로 연락했지만, 제가 너무 멀리 있었기 때문에 웨인 카운티 경찰은 오지 않겠다고 했고요.

 

저는 경찰에게 제 여동생이 죽었고, 최대한 빨리 엄마에게 가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정신없이 울었고, 경찰은 제 눈물에서 진심을 봤습니다. 경찰은 곧 다가와 저와 제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그분은, 견인된 제 차를 대신해 160km나 떨어진 디트로이트까지 태워다 주셨습니다.

 

 

Facebook / Love What Matters

 

사람들이 얼마나 경찰을 피하고 싫어하는지 알지만, 전 이 남자분에게 어떻게 감사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게 희망을 준 분입니다."

 

법을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찰이기 전에 인간으로서 이웃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융통성을 발휘해 준 경찰. 너무나 혼란스럽고 슬펐을 순간에 손 내밀어준 경찰의 친절은 마크에게 잊지 못할 위로가 되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같이 이 가슴 따뜻한 사연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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