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 남편이 발견한 한 장의 쪽지

미국 미시시피주에 사는 지미(Jimmy)와 빌리 브릴랜드(Billie Breland) 부부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다. 두 사람은 60년이 지난 지금도 서로를 깊이 사랑한다고 말하곤 했다. 침례교 목사인 지미는 40년간 지역 대학교에서 근무했고, 빌리는 공립학교 교사로 일했다. 

그러나 2015년 1월, 빌리의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다. 지미는 매 순간 아내 곁을 지키고자 빌리와 함께 병원에서 살았고, 결국 빌리는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틀 뒤, 지미는 죽은 아내의 소지품을 정리하던 중 수표책을 발견했다. 생전에 빌리는 해야 할 일을 적은 메모를 집 안 곳곳에 붙여두곤 했고, 수표책에서도 어김없이 메모가 발견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남편을 위한 메모였다. 생의 마지막 순간, 자신이 떠난 뒤 혼자 남겨질 남편을 생각하고 쪽지를 남긴 것이다 .  

 

"내가 죽었다고 울지 말아요!

함께 했던 날들을 생각하며 웃어요!

지금 난 좋은 곳에 갔고, 우리는 다시 만날 거예요!

거기서 기다릴게요!" 

간단한 내용이었지만, 남편은 깊이 감동했고 아내를 잃은 슬픔을 추스를 수 있었다. 

두 사람의 손자가 이 쪽지를 온라인에 올리자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 벌써 1천700번 이상 공유됐다. 평생에 걸쳐, 그리고 그 이후에까지 이어지는 사랑. 누가 이런 사랑을 마다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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