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던 남성, 주머니에 든 아이폰 폭발로 심각한 화상을 입다

(본 기사는 피부에 화상 입은 여러 장의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에 사는 개러스 클리어(Gareth Clear)는 산악용 자전거를 타고 주행 중이었다. 맨리 댐을 지나가던 즈음, 자전거 페달에서 발이 미끄러지고 말았다. 이에 균형을 잃고 자전거에서 굴러떨어진 개러스.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몇 군데 멍이 들었지만, 개러스는 이내 툭툭 털고 멀쩡히 일어났다.

그 순간, 바지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믿을 수 없게도, 바지 뒷주머니 안에 넣어둔 아이폰이 폭발한 것이다! 

Twitter/Gareth Clear

 "갑자기 바지에서 연기가 나는 거예요. 제 눈을 의심했죠. 연이어 강렬한 통증이 느껴졌어요. 마치 누가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제 다리에 박아넣는 것 같았는데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개러스는 당시의 참담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Twitter/Gareth Clear

그는 곧바로 다리에서 폰을 떼어내려 했지만, 너무 뜨거워서 손가락까지 화상을 입었다. 주먹으로 폰을 내리친 끝에서야, 간신히 그을린 살점으로부터 폰을 분리해냈다.

Twitter/Gareth Clear

개러스는 피부이식이 필요할 만큼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기계장치와 연결된 병상에 누워 새카맣게 타버린 살점을 뜯어내는 데만 자그마치 6일이 걸렸다. 

Twitter/Gareth Clear

그는 멀쩡해 보이는 휴대전화가 실제로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주변의 아이폰 유저들에게도 이 글을 공유해주시길. 

소스:

Metro, Twitter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