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센터 구경거리로 전락한 우울한 북극곰 이야기

북극곰은 사자, 호랑이와 함께 지상 최고의 포식자 중 하나입니다. 원래 극지방에 살고 있어야 할 이 동물을 요즘엔 수족관이나 동물원에 간다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하지만 여기에 갇혀있는 동물들의 삶은 과연 행복할까요?

중국 광저우 시의 그랜드뷰 아쿠아리움(Grandview Aquarium)에 있는 이 북극곰이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아무런 힘도 없이 바닥에 축 늘어진 북극곰. 아래의 영상 속 북극곰의 얼굴에 주목해주세요.

홍콩에 있는 자선단체인 애니멀아시아(Animal Asia)의 동물복지사 데이브 닐(Dave Neale)은 이 북극곰을 보고, “동물들을 본래 서식지에서 마음대로 데려오는 것도 나쁘지만, 그랜드뷰 아쿠아리움과 같은 조건에서 강제로 살게 하는 것은 더욱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애통한 심정을 표했습니다.

북극곰도 결코 이런 삶을 원하진 않았을 겁니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동물들이 겪는 고통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루빨리 모든 동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이 영상을 주변에 널리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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