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에 하얗게 내린 '눈'

아프리카 북부 알제리는 아름다운 사하라 사막 덕에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는 국가입니다. 강렬한 태양 아래에서 낙타를 타고 모래사막을 가로지르면서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사막의 풍경은, 끊임없이 전 세계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알제리를 찾은 관광객들은, 여태까지 알던 것과는 사뭇 '다른' 사하라 사막과 마주했습니다. 심지어 자신들이 제대로 찾아온 게 맞는 지 의심이 들기 시작할 정도였습니다.

 

Twitter / @ML_mkh

 

소복하게 내린 하얀 '눈'으로 뒤덮인 모래사막!

 

Twitter / @ML_mkh

 

분명히 자기 서식지를 다니는 걸 테지만, 이 설경에서 낙타들이 걷는 걸 보니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Twitter / @ML_mkh

 

사막에 눈이 내리는 일은 절대 흔치 않은 일입니다. 운 좋은 관광객들은 이 이색적인 사막의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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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사막이 아름답긴 하지만, 이 기이한 현상에 몇몇은 혹시나 환경오염이나 기타 이유로 인해 알제리의 기후가 변화한 게 아닌가 염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후학자 진 주젤(Jean Jouzel)은, 알제리 사막에 내린 눈에 대해 "갑자기 일어난 기현상 하나로, 기후가 바뀌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날씨는 매번 변하고, 가끔은 아주 특이한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린 것도, 어쩌다 일어난 기현상일 뿐입니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여러분 주위의 친구들에게도 눈 내린 사막 사진들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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