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갇힌 트럭 운전사에게 말을 타고 달려온 소녀

지난 3월 초, 캐나다 매니토바(Manitoba) 주에는 아주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피터 더글러스(Peter Douglas)는 6일 밤 눈폭풍을 뚫고 운전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트럭이 눈에 턱 걸리고 말았습니다. 처음 와보는 지역에서 꼼짝없이 밤을 새워야만 했죠. 다음 날 아침, 낯선 소녀와 말 한 마리가 피터에게 다가왔습니다.

 18세 소녀 에일린 이글 베어스(Eileen Eagle Bears)는  따뜻한 커피를 피터에게 건넸습니다! 피터는 감사해 하면서도, 대체 에일린이 어떻게 온 걸까 궁금해했습니다.

알고 보니 에일린은 전날 밤 집에서 교통 카메라를 보던 중에 트럭 한 대가 눈에 갇힌 걸 발견했고, 그 다음날 아침 5km 떨어진 이 곳에 말을 타고 왔던 겁니다. 피터의 트럭은 그날 저녁까지 움직이지 못했는데, 에일린은 다시 저녁 식사를 가져다 주기까지 했죠.

 

눈폭풍 속에서 말을 타고 5km의 거리를 두 번이나 왕복하는 것은 물론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이 용감한 소녀는 눈에 갇힌 피터를 위해 기꺼이 고생도 마다하지 않았죠. 

말은 이렇게 타야 한다,는 멋진 교훈을 남긴 그녀의 '착한 배달'은 전 세계로부터 열화 같은 성원을 받았답니다!  이 훈훈한 사연을 주위에도 널리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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