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여행객을 태운 코끼리, 마침내 구조되다

코끼리 사오 노이(Sao Noi)는 최근 수년간 여행객들을 등에 태우고 다니는 노역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동물 구조대가 찾아와 친구이자 동료였던 코끼리 손타야(Sontaya)의 사슬을 풀어주고, 화환을 씌우는 것을 두 눈으로 봤습니다. 손타야는 분랏 코끼리보호소(BLES)로 떠났죠. 사오 노이는 자신도 이 고단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었겠지만, 주인이 완강하게 거부함에 따라 홀로 남겨졌습니다. 하지만 이 코끼리에게 작은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손타야가 보호소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주인이 마음을 바꾼 것입니다! 사오 노이는 아주 어릴 때부터 손님들을 태워왔습니다. 앙상하게 마른 몸과 뼈가 훤히 드러난 등을 보면 지난 세월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몇 분간 코끼리 트래킹을 즐기며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지 모르지만, 코끼리들은 등골이 빠지게 무거운 짐을 나르며 평생을 불행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사진의 사오 노이는 행복을 되찾은 것 같아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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