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귀여운 캐럴 듀엣이 울려퍼지다

 지난해 12월, 버스를 타고 있던 한 소녀는 2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다려졌습니다.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아이는 버스 안에서 '도깨비들의 성탄절 밤 (Tomtarnas Julnatt)'이라는 유명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큰 소리로 불렀죠. 그때,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목소리가 우렁차게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합니다.

남자의 정체를 알고 난 뒤 웃음을 감출 수 없는 승객들!

 귀여운 소녀와 즉석에서 캐럴 듀엣을 완성시킨 이 남자는 바로 버스 운전 기사였습니다. (그럴 듯한 에코는 안내방송 마이크를 사용한 덕분이었죠) 안전 운전을 위해 전곡을 다 함께 부르지 않고 후렴 부분만 함께 부르긴 했지만, 소녀는 누군가와 함께 들뜬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어느 때보다 기뻤을 겁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도 어느 새 2주 앞으로 다가왔네요. 캐럴을 잊고 살았던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 귀여운 듀엣의 노래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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