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아름다운 비늘로 일본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금붕어’

한국에서도 관상용이나 애완용으로 무척 인기가 많은 금붕어. 깨끗한 물이 담긴 어항 안을 여유롭게 헤엄치는 형형색색의 금붕어를 보고 있자면, 마음이 무척 편안해집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을 골라 키울 수 있는 데다 다른 애완동물에 비해 손이 적게 들어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습니다. 금붕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현재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흥미롭게 보실 한 장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얼마 전 일본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속 이 금붕어는, '살아있는 예술 작품'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트윗을 올린 사람은 닉네임 타케마루(@takemaru0905201)입니다. 경력 23년의 베테랑 생선 가게 사장님인 그는, 취미로 열대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가 최근에 업로드한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재미있게 생긴 금붕어입니다.

물고기의 비늘도 이렇게 생겼다면 참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등 쪽에 비늘이 더 있었어도 보기 좋았을 듯합니다."

사진에서 특히 이목을 끄는 부분은, 아름다운 비늘의 색깔과 모양입니다. 금붕어는 보통 빨간색이나 흰색 비늘을 갖고 있습니다만, 이 금붕어의 비늘은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영롱한 색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색의 그러데이션은, 마치 포토샵이나 컴퓨터 그래픽 조정 프로그램으로 조작한 듯한 느낌까지 들게 합니다. 이 금붕어는 '달마 유금(だるま琉金)'이라는 종을 개량한 품종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늘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고, 살짝 어슷하게 배치되어있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타케마루의 트윗은 현재 2만 5천 건이 넘는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고, 6천 번 넘게 리트윗 되었습니다. 그의 글에 달린 댓글에는...

"이렇게 예쁜 금붕어 태어나서 처음 봤다!!"

"마치 전통 민화처럼 호쾌하고 화려한 비늘 모양이네요!"

... 등의 칭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약 1700년 전, 중국 진나라 남부에서 처음 발견되다고 하는 금붕어. 지금까지 인간의 취향에 맞게 여러 품종으로 개량되어 왔습니다. 위 사진 속 금붕어도 조만간 한 종류의 품종으로 인정받아 펫 샵에서 판매되기 시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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