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 부부, 연이어 태어난 쌍둥이에 감격

사진작가 줄리엣 켄니치(Juliet Cannici)와 니키 켄니치(Nikki Cannici) 부부는 올해로 결혼 10년차입니다. 레즈비언 부부이다 보니 다른 부부들보다 임신하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에, 두 배아의 체외 수정을 통해 귀여운 쌍둥이 아들 니코(Nico Cannici)와 딸 시에나(Siena Cannici)를 낳았죠. 벌써 몇 해 전의 일입니다.

 

하늘이 도왔는지, 지난해 중순에 또다시 임신하게 된 부부! 아이들을 사랑하는 줄리엣과 니키에게,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초음파 화면을 보던 부부는, 잠시 뒤 너무 놀라 그대로 주저앉을 뻔했습니다!

 

이번에도 쌍둥이입니다! 게다가 지난 번과 다르게, 이번 쌍둥이는 한 개의 배아에서 생명의 싹을 틔웠습니다. 

 

지난 1월 26일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까지, 켄니치 부부는 "믿을 수 없어, 또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다니"라는 말만 반복하며 매순간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일란성 쌍둥이인 두 딸 지아(Gia Cannici)와 겜마(Gemma Cannici)가 태어나고 며칠 뒤, 부부는 이제는 언니‧오빠가 된 니코와 시에나를 데리고 두 쌍둥이 남매가 총집합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줄리엣은 "완벽 그 자체였어요. 더 바랄 것도 없었죠. 니코와 시에나는 낯가림도 없이, 바로 여동생들의 손을 꼭 잡고 품에 안아 들었습니다. 애들에게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보라고 했더니, 아주 활짝 웃더라고요. 우린 아마 이 사진을 두고두고 볼 겁니다."라고 사진촬영 뒤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달아 쌍둥이라니, 이런 행운의 확률은 대체 얼마나 될까요? 아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이 사연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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