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깜짝 방문한 산타클로스의 정체는 바로 보고싶었던 아빠!

지난 14일, 영국 머지사이드 주에 사는 앨리슨(Allison) 가족의 집은 아침부터 굉장히 시끌벅적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잠이 덜 깬 채 거실에 앉아 이른 시각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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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으로 들어오는 빨간 후드를 쓴 산타클로스!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네 명의 아이들은 전혀 신나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굉장히 뚱한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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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에 꼭 있어야 할 한 사람이 빠졌기 때문인데요. 그 사람은 바로 4달 동안이나 집을 떠나 있었던 아이들의 아빠, 대니 앨리슨(Danny Allison)입니다. 군인으로 일하는 대니는 다른 나라로 파병을 가, 이번 크리스마스도, 비슷한 시기였던 두 아이의 생일에도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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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 크리스마스이니, 가족들의 표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들뜬 모습으로 선물을 나누어주는 산타클로스. 그런데 산타클로스의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낯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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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분홍색 목욕 가운을 입은 11살 딸 베서니(Bethany Allison)는 산타클로스의 팔목을 유심히 보게 되었고, 이내 크게 소리쳤습니다. "우리 아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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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빠 대니가 집에 돌아왔던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할 심산으로 아내 제니(Jenny Allison)와 계획을 세워 산타클로스로 분장했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아빠만 그리던 베서니의 눈까지 속일 순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엉엉 울며 아빠에게 달려가 안겼습니다. 제니는 감동적인 재회의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비디오는 약 700만 회 이상의 재생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영상 속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지 않았을까요?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왠지 코끝이 찡해집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특별히 그리운 사람이 있으신가요? 마음을 담아 그 사람에게 앨리슨 가족의 사연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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