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로 온 가족을 잃고 극적으로 살아남은 소녀

새파이어 해리스(Safyre Harris)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8살 소녀로 언뜻 보기에는 다른 소녀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달리 보일 것이다.  

3년 전, 5살이었던 새파이어는 아버지 데이비드(David) 와  세살배기 여동생 레이야(Layah), 남동생 마이클(Micheal), 11살짜리 이복오빠 도노번(Donovan)과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Facebook/Safyre Schenectady's Super Survivor

하지만 해리스 가족의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화마가 집을 덮쳤고, 온 가족이 타오르는 불길에 목숨을 잃었다. 졸지에 아버지와 여동생, 남동생, 오빠를 모두 잃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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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은 데이비드의 사체를 발견하고 옆으로 치우는 과정에서 그가 품 안에 안고 있던 무언가를 발견했다. 아버지가 온몸으로 지켜준 덕분에 딸 새파이어는 화마로부터 무사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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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은 건졌지만 새파이어도 신체의 75%에 화상을 입었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새파이어를 맡아 키우고 있는 숙모는 "아이는 50여 번에 걸쳐 수술을 받았고, 오른손을 잃고 얼마 안 가서 왼발도 잃었습니다. 입가에 흉터가 굳어가고 있어 문제인데 재수술을 받을 예정이에요."라고 어두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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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네가 겪은 사고를 아는 이웃들도 새파이어를 돕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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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친구들도 새파이어를 전과 다름없이 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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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이어는 다른 아이들처럼 크리스마스를 무척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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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모는 새파이어를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를 꽂을 수 있는 특별한 트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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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를 본 새파이어는 뛸 듯이 좋아하면서 트리 전체를 크리스마스 카드로 장식하려 했지만, 숙모는 회의적이었다.  트리에는 100여 장의 카드가 들어가지만, 해마다 받는 카드는 보통 10여 장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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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 숙모에게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조카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고, 친구와 지인들에게 카드를 보내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이 포스팅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고, 무려 8천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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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용감한 어린 소녀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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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소원이 이루어진 새파이어는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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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이어는 지난해 70만 장이 넘는 카드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 용감한 소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 아래 주소로 보내주세요. 

Safyre Terry
P. O. Box 6126
Schenectady, NY 12306, USA

그리고 새파이어가 전세계에서 더 많은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이 글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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