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통을 줄이기 위해 흡연을 선택한 임신부들

임신 중 흡연은 태아의 사망, 조산, 혹은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극도로 해롭다. 설령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더라도 천식, 비만, 2형 당뇨병, 순환계 질환, 주의력 결핍증(ADD)과 같은 질병을 앓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아이의 돌연사 확률도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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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흡연을 하는 많은 여성들은  임신 사실을 확인하면 금연을 한다. 하지만 호주에서는 임신을 계기로 흡연을 시작하는 위험한 유행이 등장했다. 이들은 흡연이 태아의 저체중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다는 점에 착안, 작은 아이를 낳아서 산통을 줄이려고 일부러 담배를 피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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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포장지에 인쇄된 엄중한 경고문이 이들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특히 체구가 작거나 마른 여성들은 산통에 더욱 부담을 느껴 임신 중 흡연의 다른 위험성을 무릅쓰고라도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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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상한 유행이 다른 나라에까지 퍼져나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현대 사회에는 출산의 고통을 덜어주는 여러 의학적인 수단이 있고, 자연분만이 두렵다면 제왕절개라는 선택도 있다는 점을 유념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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