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직접 말하는 '생리 전 증후군'

27살 말린 올로프슨(Malin Oloffson)은 15년 동안 앓던 거식증을 극복한 뒤,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운동이나 다이어트에 관한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영감을 주는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에는, 생리 주기가 다가올 때마다 생리 전 증후군으로 배가 툭 튀어나와 우울해 하는 여성들을 위해 자신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다들 놀랐지만, 글을 읽은 후에는 모두 고개를 끄덕였죠.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MALIN (@malinxolofsson)님의 공유 게시물님,

 

"어떤 이들에게는 이 사진 속 장면이 낯익을 겁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낯설겠죠. 어떤 이들은 한 달에 한 번씩 경험하는 일일 겁니다. 어떤 이들은 역겹다고 생각하겠죠. 어떤 이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다행이다, 혼자가 아니야'라고 생각할 겁니다. 어떤 이들은은 이 글을 읽지도 않고, 제가 임신했다고 넘겨짚겠죠.

 이 모습은 사실 저를 비롯한 많은 여자분들이 겪는 생리 전 증후군 증상입니다. 어떤 이들은 조금 덜 하게, 그리고 어떤 이들에게는 조금 더 심한 모습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배뇨장애는 생리 전 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이니까요.

어떤 여성들은 알지도 못하는 동안 지나갔을 수도 있고, 어떤 여성들의 경우 며칠은 꽤나 불편하게 지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배란일과 생리 기간 사이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건, 엄청 ‘정상’입니다!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에요. 네, 무척 불편합니다. 그리고 네, 아무 일도 없는 척 배를 숨겨야 한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전 그만뒀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이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보다, 제가 숨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제 몸의 반응이, 이미 불안정한 저의 정신 상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생리 전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정말 죽을 것 같거든요. 제 감정 상태가 어떻든지 간에, 저는 제 몸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당신의 감정 상태가 어떻든, 몸을 탓하진 마세요. 몸의 잘못이 아니에요. 당신의 몸이 어떻게 보이든 문제될 게 없죠. 그래요, 호르몬 때문에 조금 몸이 불편해할 수는 있어요. 그러니 몸을 부끄러워하면서 문제를 키우기보다 반대로 해보세요. 오히려 그 때가 당신의 몸을 더 사랑하고 더 많이 신경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부끄러워하거나 숨길 필요가 없죠. 당신은 그 상태로 이미 완벽하고, 당신의 몸은 해야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니까요." 

신체의 당연한 반응을 전혀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스로 당당할 때 가장 아름답죠. 여러분의 애인이나 친구들에게도 이 글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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