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쪽지로 전하는 음주 운전의 심각성

음주 운전자는 자기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있다.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음주 운전을 하고 있는데, 미국 한 나라만 하더라도 음주 운전으로 매일 거의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런 충격적인 통계와 함께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다시 일깨워주는 이야기 하나를 소개한다.

캐나다 앨버타에 위치한 술집 오리지널 조 (Original Joe's)의 주인은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어느 날 밤, 잔뜩 술에 취한 폴라 게르젤락-슐츠 (Paula Grzelak-Schultz)가 주차장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매우 걱정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보통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행동으로 그를 놀라게 했다.

차로 향한 폴라는 차를 타지 않고 한동안 서서 그저 차를 바라봤다. 그리고 차를 타고 시동을 거는 대신에 그녀는 뒤를 돌아 걷기 시작했다. 몇 분 후, 택시를 잡는 그녀의 모습에 술집 주인은 안심할 수 있었다. 해피 엔딩처럼 들리는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폴라의 현명한 선택에 감동한 주인은 폴라의 차 유리창 와이퍼에 감사 메모를 남겼다.

Youtube/Buzz Media

차를 가지러 온 폴라는 그 메모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주차위반 티켓인줄 알았지만, 곧 술집 주인이 쓴 메모라는 걸 알아챘고, 폴라는 그 내용에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밤에 차를 세워두고 가셔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 식당에서 술을 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주 운전을 하지 않아 주셔서 감사해요. 여기 저희 가게 특선 메뉴인 치킨윙 500g를 무료로 드실 수 있는 쿠폰을 같이 넣어드립니다. 책임감 있는 행동에 대한 감사 표현으로 생각해주세요. 인생은 소중하니까요.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 메모에 감동한 폴라는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런 글과 함께. "옳은 일에는 언제나 보상이 따르죠." 폴라의 이야기는 지역 방송국까지 알려졌고, 이후 유명해진 폴라는 올바른 음주 문화 홍보대사가 되었다.

음주의 폐해에 관한 수많은 소식을 접하는 이때, 폴라와 같이 책임감 있게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물론, 술을 마셨다고 차를 놓고 가는 것은 불편하겠지만, 음주운전의 결과는 훨씬 더 참혹하다는 것, 기억하세요! 올바른 생각을 갖춘 폴라와 술집 주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폴라의 이야기를 널리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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