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크기 때문에 차별을 받은 여성

지난 5월 15일, 캐나다 오타와에 사는 제나 베키오(Jenna Vecchio)는 운동하던 체육관 헬스 트레이너로부터 황당한 말을 들었습니다. 트레이너는 지금 입고 있는 탱크톱과 운동복 바지가 다른 강사들과 회원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복장이니, 괜찮다면 부디 헐렁한 티셔츠로 갈아입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나는 다른 사람들도 다 비슷한 운동복을 입고 있다고 트레이너에게 따졌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답변은 더욱 어이가 없었습니다.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이 말했죠. "다른 회원들이 뭘 입고 있는 것과는 상관없습니다. 회원님의 가슴이 크시니 탱크톱을 입으실 수 없습니다." 

Facebook / Rose Nickels

제나는 체육관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을 페이스북에 낱낱이 적은 뒤, "너무나 수치스러웠고 외모 때문에 차별받는 기분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 약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공유되며 화제가 되자, 체육관도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Facebook / Rose Nickels

당시 체육관 내에서 운동하던 회원들로부터 제나의 복장에 대한 불만이 다수 접수되었다는 사실과, 그녀가 체육관 내 '규칙'과 맞지 않는 복장을 하고 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탱크톱이 문제가 아니라, 노출이 지나치게 많은 복장이라는 게 문제라고도 덧붙였죠.

하지만, 체육관이 올린 페이스북의 광고에도 탱크톱을 입은 여성이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이분들 역시 여기서 과연 아무런 경고도 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을까요? 

Facebook / Rose Nickels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나의 복장이 부적절했던 걸까요? 지인들에게도 한 번 의견을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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