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던 말을 보자마자 몰라보게 달라진 환자의 상태

프란시스코 메나(Francisco Mena)는 지난 넉 달 여간 대장에 구멍이 나는 장 천공이란 질병을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구멍이 뚫리자마자 바로 응급 치료는 받았지만, 그의 병세가 전혀 나아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치료가 길어지자, 프란시스코는 곧 입맛과 기력을 모두 잃었습니다. 오랜 입원 기간 자신의 가장 친구인, '이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병원에 있는 동안은 아마 절대 보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지난주, 프란시스코의 65번째 생일이 돌아왔습니다. 친구 없이 쓸쓸하게 병원에서 생일을 맞이할 거로 생각하며, 프란시스코는 아침부터 우울함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곧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예고도 없이 눈앞에 나타나자 그는 크게 기뻐했습니다! 

프란시스코의 가장 친한 친구는 바로 말 에스퀼라도르(Esquilador)! 의료진들은 프란시스코의 병세를 호전시키기 위해서라도 그를 말과 만나게 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전에도 개나 기타 애완동물을 병원에 데리고 오라고 한 적이 있었기에, 조금 힘들긴 하지만 말도 가능하다고 생각했죠. 

말이 다녀간 뒤, 프란시스코에게 하룻밤 만에 아주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입맛은 다시 돌아왔고, 우울했던 성격도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며, 몇 달 동안 휠체어에만 있던 그는 이제 다시 서서 조금이나마 걸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프란시스코의 주치의 다니엘(Daniel Souto Silveira)은, "정말 놀라워요. 환자는 말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주었고, 말도 그의 목숨을 살림으로써 그 사랑에 보답했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건강을 서서히 되찾기 시작한 프란시스코. 드디어 그의 퇴원 날짜까지 확정되었다고 하네요. 참 다행입니다!

여러분의 기운을 가장 북돋아 주는 친구는 누구인가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프란시스코의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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