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남성, 외줄타기로 16층짜리 빌딩 사이를 건너

러시아 바르나울에 사는 34세 콘스탄틴 그루차레프(Konstantin Glucharew)는 지난 10월 2일, 외줄 한 가닥에 몸을 의지해 16층짜리 빌딩 두 동 사이를 건너는 데 성공했습니다. 

콘스탄틴의 친구들은 이 아슬아슬한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다음날 유튜브와 러시아의 소셜미디어 사이트 VK에 올렸습니다. 

동영상엔 다음과 같은 외줄 타기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해냈어요!!! 상공 60m 지점에서 30m를 걷는 데 성공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도시 전망이 참 좋더라고요. 단번에 해내지는 못했지만 콘스탄틴은 온 정신을 집중해 결국 건너는 데 성공했습니다!!!! 어마어마하죠!"

상공 30m에서 목숨을 건 도전을 불사한 슬랙라이너 콘스탄틴. 보통 때 그는 결혼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사진작가로 활동합니다. 

vk.com/gluharev_com

줄타기는 오래전부터 여러 가지 형태로 행해졌지만, 슬랙라이닝이 본격적인 스포츠로 떠오른 건 불과 40여 년 전이라고 합니다. 콘스탄틴과 친구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안전장치를 갖춘 경우에도 위험천만이고 지켜보는 이들조차 심장이 쫄깃해지죠. 숙련된 슬랙라이너만이 이 정도 높이를 건널 수 있습니다.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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