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이상을 알리는 12가지 신호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으로, 다른 신체기관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몸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갑상선의 기능이 지나치게 활발하면(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고, 반대로 기능이 저하되면 호르몬이 부족해진다. 갑상선 호르몬은 대부분의 신체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이처럼 분비되는 양이 적정선을 벗어나거나 못 미치면 종종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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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속적인 슬픔 혹은 우울감 

갑상선 기능 장애는 극단적인 감정을 유발한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활발하지 않으면 늘 슬픈 감정에 젖어있거나, 심지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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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변비

갑상선의 기능 장애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의 폐해 중 하나는 소화기능이 약화되면서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변비는 갑상선 질병의 대표적인 3가지 증상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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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도한 수면

물론 아침에 일어나는 게 쉬운 사람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없다. 하지만 잠을 푹 자도 몸이 피곤하고, 침대를 벗어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이 지나치게 적은 양의 호르몬을 분비할 경우 항상 피로를 느끼면서 하루종일 가수면 상태로 움직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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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탈모 및 피부 건조

갑상선 기능저하증(Hypo-thyroidism)에 걸리면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땀 분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워진다. 머리카락과 손톱도 퍼석해지면서 잘 끊어지거나 부서지고, 심한 경우에는 머리가 빠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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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갑작스런 체중 증가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식단이나 운동 등 생활 습관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불어났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실제 갑상선 이상을 진단받은 환자들 중에는 달리 명백한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증가한 체중 때문에 검사를 받으러 온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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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욕 감퇴

갑상선 호르몬 저하는 성욕을 떨어트리며 종종 체중 증가, 원인 모를 통증, 탈모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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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근육통 혹은 근육 긴장(muscle tension)

근육통은 오랫동안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거나 몸을 많이 움직일 때 발생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분명한 이유 없이 근육통이 발생한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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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심장이 두근두근, 심계항진(heart palpitations)

사랑에 빠지면 심장이 두근거린다고들 한다. 그러나 썸타는 상대도 없는데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면 걱정해야 할 일인지도 모른다. 심장이 평소보다 자주 움찔대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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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적능력 퇴화 

집중력과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은 평범한 노화 증상일 수도 있지만, 이러 현상들이 갑자기 혹은 젊은 나이에 나타났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 환자들은 종종 치료를 시작한 뒤 두뇌 회전이 빨라진(보통 사람의 두뇌 속도를 회복한 것 뿐이지만) 것에 놀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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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고혈압

식단을 조절하거나 규칙적인 운동을 해도 여전히 혈압이 높다면 갑상선 기능을 검사해봐야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최악의 경우, 심장비대증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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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식욕증가 혹은 갑작스런 입맛의 변화

갑자기 음식에서 다른 맛이 느껴지거나 식욕이 갑자기 늘어나면 이는 갑상선 기능 저하 때문일 수도 있다. 반면 갑상선 항진의 경우 식욕이 늘어나 많이 먹지만 체중은 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기적의 미라클'인 것 같지만, 사실은 체내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져 영양 섭취가 부족하다는 뜻이므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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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목이나 목구멍 통증

갑상선 기능 이상의 결과로 갑상선 자체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목 안쪽이 계속 아프거나 목소리가 쉬거나 목이 붓는다면 꼭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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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의 크기 변화는 다음과 같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울을 보면서 갑상선이 위치한 곳-목젖과 쇄골 사이-을 본다. 물을 한 모금 마시면서 삼키는 순간 돌출되는 갑상선의 크기를 체크한다(갑상선과 목젖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 몇 차례에 걸쳐 이 테스트를 해보고, 며칠만에 갑자기 커지는 등의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는 이 작은 기관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주변 지인들과도 이 기사를 공유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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