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10대 딸을 위해 엄마가 써 준 재미난 지각 사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니콜 포픽(Nicole Poppic)은 세 자녀의 엄마입니다. 세 아이 중 첫딸 카라(Cara)는 요즘 사춘기의 절정을 달리고 있던 터였죠. 어느 월요일 아침, 도통 말 안 듣고 제멋대로인 카라는 늑장 부리며 침대에서 나올 줄 몰랐습니다. 아이는 엄마에게 학교에 낼 지각 사유를 써달라고 했는데요. 이에 엄마 니콜은 본때를 보여주리라 마음먹고 펜을 들었답니다. 지각 사유서의 내용을 볼까요?   

"학교 담당자님께,

카라는 오늘 아침 중2병이 도져서 학교에 지각하게 되었답니다. 이 나라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약도 없는 무서운 병이죠.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 아침엔 유난히 침대 밖으로 나오지 못했고, 자길 낳아준 사람과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느꼈답니다. 차 유리를 열고 스마트폰을 밖으로 던져버린 뒤부터는 증세가 호전되는 듯하네요. 학교에서 또 다른 증상이 발견되면 제게 연락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니콜 포픽 드림"

페이스북에 공유한 지각 사유서와 함께 니콜이 곁들인 메시지도 있네요.

"네 멋대로 게으름 피우고 늑장 부린 데 대한 대가란다. 그러고도 내게 사유서를 써달라고 했단 말이지."

이 빵 터지는 지각 사유서는 인터넷에서 32,000회 이상 공유되었답니다. 월요일을 앞두고 10대 자녀들과 등교 전쟁을 벌일 엄마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말이죠. 카라는 이번 기회에 따끔한 교훈을 얻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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