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버렸지만 여전히 가족이 반가운 유기견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우니에서 주주(Zuzu, 2살)라는 귀여운 이름의 유기견이 발견됐습니다. 주주는 이웃집 울타리를 뛰어넘다 집주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지역 동물 보호소로 이송되었죠. 보호소에서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던 주주는, 어느 날 우리 옆을 지나가는 가족을 보고 미친 듯이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Youtube / Daily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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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가족에게 혹시 주주를 아느냐고 물어봤습니다. 알고 보니 가족들은 주주를 키웠던 장본인들이었습니다! 주주는 가족들이 다시 자신을 데려가 줄 거라 믿고 힘차게 꼬리를 흔들며 그들을 반겼던 것이었습니다. 가족들에게 재입양 의사를 물어본 직원은 예상외의 답변에 당혹스러워했습니다.

 

Facebook / Abused Pets

 

아빠가 죽고 난 뒤, 주주는 큰 상실감에 우울증에 빠졌었습니다. 밥도 잘 먹지 않고, 사람들에게 이전처럼 살갑게 굴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지금의 주주는 전의 활발했던 개가 아니라며, 더는 키우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보호소를 찾은 이유는 주주가 아닌 다른 개를 입양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Facebook / Abused Pets

 

개의 성격이 달라졌다고 길에 내버리다니, 너무나도 무책임한 결정입니다. 지난 시간 동안 가족들을 그리워했을 주주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조차도 가족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주주가 이 가족들보다도 훨씬 멋진 가정에 입양돼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살길 바랍니다.

 

개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도 주주의 가슴 아픈 사연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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