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길이만 12cm, 이 여성의 비법

미용을 목적으로 손톱을 기르는 경우는 흔하다. 많은 사람이 네일아트를 위해 가짜 손톱을 붙이거나 직접 자기 손톱을 기르기도 한다. 손톱이 길면 여러모로 불편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긴 손톱이 전혀 일상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러시아에 사는 유튜버, 엘레나 쉴렌코바(35세)는 남들보다 '조금' 더 긴 손톱을 가지고 있다. 그 길이는 무려 12cm! 친구와의 내기로 4년 넘게 손톱을 자르지 않은 것. 내기는 진작에 이겼지만, 그녀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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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러시아에서 최고 기록을 세우고 상도 받았다. 이 정도면 손톱을 깎고 평범한 네일케어를 받을 법도 한데, 그녀는 이 '귀염둥이'들을 자를 생각이 없다고.

"저는 제 손톱을 '아기들'이라고 불러요. 벌써 4년이나 자란 이 아이들을 제 자식처럼 보살피고 있죠. 덕분에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서 정말 좋아요. 한번 본 사람들은 저를 단번에 기억해요. 무엇보다도 남자들에게 관심과 주목을 받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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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엘레나는 이렇게나 긴 손톱을 가지고도 일상에서 전혀 불편한 점이 없다고 말한다.

"평범한 활동을 할 때는 아무런 지장이 없어요. 제 상황에 맞춰 생활을 바꾸면 돼요. 미리 계획을 세우고 늘 매사에 조심하기 때문에 별 무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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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는 해도 긴 손톱을 유지하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일들도 있다. 예를 들면, 겨울에도 장갑을 낄 수 없다.  러시아의 겨울을 생각하면 가혹한 일이다. 또 엘레나는 예전에 취미로 즐기던 수영과 테니스를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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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아기들'을 걱정하느라 예전만큼 잠을 푹 자지 못한다고.

"밤중에 손톱이 부러질까 봐 걱정돼요. 악몽도 꾼다니까요! 일어나보니 손톱이 짧아져 있는 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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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고통에도 불구하고, 엘레나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굳게 믿는다. 앞으로 그녀가 손톱을 얼마나 더 기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세계기록을 깨기까진 갈 길이 한참 멀다. 세계기록 보유자, 인도의 쉬리다 칠랄(Shridhar Chillal)은 왼손 손톱을 무려 66년간 자르지 않았다. 기록 당시 그의 손톱 길이는 2m에 달했다고. 

엘레나의 세계 기록 경신, 과연 가능할까? 댓글로 의견을 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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