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이야기: 7년 전 포기한 아들을 다시 입양한 엄마

크리스(Kris Smith)의 인생은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녀는 여러 수양 가정을 전전하며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죠. 그리고 어느 가정을 가던 예외 없이 학대와 방치가 뒤따랐습니다. 그녀가 아직 어렸던 14살 때 집을 떠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기로 한 것은 전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Youtube/Titus Rivas 

하지만, 집 밖에서의 삶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구걸을 하며, 거리에서 잠을 잤습니다. 크리스가 17살 때, 아들 매튜(Matthew)를 낳았고, 아들이 태어난 뒤, 크리스는 알코올 중독자인 남자친구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두 사람 사이엔 말다툼이 끊이지 않았지만, 수년 동안 그녀는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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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는 두 번째로 임신했습니다. 하지만, 둘째 딸은 태어난 지 며칠 만에 죽고 말았죠. 아기의 장례식은 매튜의 3살 생일에 열렸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혼자서 감당하기 너무 벅찼던 크리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날, 한 아이의 생일을 축하함과 동시에, 다른 자식의 죽음을 슬퍼해야 했어요. 정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듯했죠."

하지만, 비극은 이게 끝이 아녔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매튜를 제대로 부양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 못했고, 결국 아이를 입양 리스트에 올려놓았습니다. 당시 매튜의 나이는 3살 반. 크리스는 21살이었습니다. 가슴이 아팠지만, 그녀는 당시엔 그것이 옳은 결정이라고만 믿었습니다. 이렇게 또다시 크리스의 가슴은 갈기갈기 찢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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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는 그때 즈음하여 알코올 중독자이던 그 남자와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7년 간, 그녀는 끊임없는 방황의 길을 걷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이 세상에 자신의 자리는 어디인지 도저히 알 길이 없었던 크리스. 가끔은 거리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기도 하며, 그녀는 모든 희망을 포기한 채 그렇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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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느 날,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거리에 있는 한 식당에 들어간 그녀는 용기를 내 그곳에 일자리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식당 주인은 크리스에게서 무언가를 발견했는지, 그녀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녀의 인생이 드디어 유턴을 시작한 것입니다! 돈을 벌기 시작한 그녀는 아파트를 얻고 자신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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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크리스는 새로운 남자 친구 조(Joe)를 만났습니다. 조는 그녀를 다정하게 대했습니다. 이는 그녀에겐 완전히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날까지 그녀는 연애에 있어 그녀를 함부로 대하는 남자만을 만나왔기 때문이었죠. 이제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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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크리스와 조는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조는 훌륭한 아빠였고, 크리스는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차츰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크리스는 속으로 한시도 아들 매튜를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 그리고 남편의 응원에 힘입어, 그녀는 청소년 복지 서비스 센터에 연락을 취했고, 매튜에게 그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었습니다. 대답은 전혀 예상 밖이었는데요. 아들을 포기한 장장 7년의 세월 동안, 아무도 매튜를 입양하지 않은 것입니다! 아들의 사진을 보며, 어디로 갔는지 몰라 눈물로 밤을 지새운 긴 세월 동안, 사실 매튜는 입양 시설에 그대로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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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그곳으로 당장 달려갔고, 아들과 감동의 재회를 했습니다. 사회 복지사 역시 이런 경우는 드물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들을 입양 시설로 보내야 했던 엄마는 이제 안정된 삶을 찾았고, 아이는 입양이 되지 않아, 다시 친엄마의 품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즉, 크리스는 친아들을 다시 입양한 것이죠. 그녀는 아직도 영원히 잃어버린 줄만 알았던 아들 매튜가 자신의 품에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크리스가 매튜의 양육권을 다시 얻은 그 날 다 함께 찍은 사진은 크리스 집 거실에 소중히 걸려있습니다. 이 날을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서죠.

Youtube/Titus Rivas

아래 영상을 통해 감동적인 크리스와 매튜 모자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크리스 역시 스스로 행복한 삶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억지로 떠나보내야 했던 아들까지 품에 다시 안았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라도 때론 현실에서 일어나는 법이죠. 이로 인해 우리는 희망이라는 빛을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운명 같은 재회를 이룬 크리스와 매튜, 그리고 그 가족 모두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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