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들에게 모유 수유한다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한 여성

호주에 사는 캐서린 클라크(Katherine Clarke)는 4살 된 아들을 둔 자랑스러운 엄마이다. 사랑하는 아들 라이더(Ryder)가 태어나고부터 단 한 순간도 아들과 떨어져 본 적 없는 캐서린. 그녀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런데, 둘의 사진을 본 사람들의 반응에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게 되었다.

Instagram/our.eco.babies

라이더는 4살이지만, 아직 엄마 젖을 떼지 못했다. 캐서린은 모유 수유가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며, 엄마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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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에게 젖을 물린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을 때, "역겹다," "변태 같다."는 악성 댓글이 빗발쳤다. 캐서린은 이 모든 논란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Instagram/our.eco.babies

캐서린은 아들이 젖을 뗄 시기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둘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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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아이에게 수유하는 건 아니에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이죠. 19개월 된 남동생이 젖을 먹는 걸 보면 자기도 먹고 싶어 하니까요."

캐서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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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은 아들과의 친밀한 관계가 모유 수유를 할 때 특히 끈끈해진다고 느낀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반응을 더욱 이해할 수 없다.

Instagram/our.eco.babies

언제 아이들이 엄마 젖을 찾지 않게 될지, 캐서린으로선 알 수 없는 일이다.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워요. 특히, 같은 여성들이 쓴 댓글을 보면 마음이 아프죠. 모유 수유를 창피해하거나 부끄럽게 여기는 것 같은데, 그 인식이 얼른 바뀌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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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은 자신의 결정을 존중받을 뿐 아니라, 모유 수유에 대해 거리낌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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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다만, 4살배기에 젖을 물리기에는 다소 늦은 감이 있네요. 어찌 됐건, 어떤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당찬 엄마 캐서린,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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