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병에 얼굴이 낀 채 발견된 개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지역 동물 보호 단체에서 일하는 크리스 아워커크(Chris Ouwerkerk)는 긴급 제보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버려진 폐가에 심상치 않은 개가 한 마리 있으니 당장 와달라는 부탁이었죠. 그 즉시 현장에 출동한 크리스와 구조대원들은, 거실 창을 통해 본 충격적인 개의 모습에 몸이 그대로 얼어붙는 듯했습니다.

 

Youtube / Michigan Humane

 

머리에 플라스틱병이 낀 채로 돌아다니고 있던 개! 구조대원들이 집안에 들어오자, 많이 놀랐는지 개는 다가오는 대원들을 피해 도망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방으로 뛰어다니느라 병 안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산소를 계속해 들이마시며 말이죠. 개를 붙잡은 크리스는 바로 병을 벗겨내려고 했지만, 너무 꽉 껴있는 데다 자칫 개가 다칠 수도 있어 황급히 보호소로 이송했습니다.

 

Youtube / Michigan Humane

 

보호소에 가서 윤활유를 이용해 겨우 병을 벗게 된 개는 이제 마음껏 먹고, 마시고, 숨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Youtube / Michigan Humane

 

왜 개의 머리에 병이 낀 것인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는 "활기차고 명랑한 개"라며,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어느 가정에서나 잘 적응하고 지낼 것"이라 말했습니다. 완벽하게 건강을 회복한 개는 현재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새 삶을 살게 된 개! 주위 친구들에게도 개의 충격적인 사진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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