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전하는 유방암 경고 메시지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은 암이 아닐까요?  여성들은 특히 유방암에 걸릴까 봐 걱정하죠. 유방암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암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모르는 여성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호주 멜버른에 사는 카일리 암스트롱(Kylie Armstrong)은 어느 날 가슴이 조금 달라진 것을 느꼈고, 곧장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멍울을 발견하지 못한 의사는 카일리를 집으로 돌려보냈죠. 

Facebook/ Kylie Armstrong

얼마 지나지 않아 카일리는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이 사진을 자세히 봐주세요.

가슴 아래쪽에 희미하게 움푹 들어간 자국이 3개 있죠? 이건 '유방암'의 징조입니다!

제 유방암이 바로 이렇게 생겼죠.

전 어떤 멍울도 발견하지 못했어요.

의사도 마찬가지였고요. 

하지만 다시 의사를 찾아가 가슴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지고, 팔을 들면 가슴 아래쪽에 희미하게 움푹 파인 자국이 나타난다고 말했어요.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동반한 유방암 검사를 실시했죠.

하지만 촬영 결과가 확실하지 않아 이번에는 초음파 검사를 했어요.

그제야 가슴 깊숙이, 근육 바로 옆에 숨어있던 암세포가 발견됐습니다."  

Facebook/ Kylie Armstrong

"이 움푹 파인 자국들은 저와 제 가족의 삶을 180도 뒤집어놨어요.

저희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끔은 괜찮기도 했지만, 절망에 빠져 많이 슬퍼하기도 했죠. 그러다 또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하기도 했고요. 암 선고 이후, 유방암에 관련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기도 하고, 각종 검사도 받았어요. 우리는 너무 슬펐지만, 서로를 위로하며 평소처럼 지내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화도 났죠.

수많은 질문이 떠오르는데 해답은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저 잘 지내려고 최선을 다했답니다.

많은 메시지와 전화를 받았고, 남편과 아이들이 그 내용을 읽어주기도 했어요. 그러다 결국 함께 울곤 했죠.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유방암이 꼭 손에 잡히는 멍울의 형태로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어서에요.

가슴이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세요.

여러분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제 글을 공유해주세요." 

 

카일리가 힘을 내서 얼른 회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남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 용감한 그녀.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유방암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평소 정기 검진을 통해 몸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일리의 깊은 뜻이 담긴 이 메시지를 주변 사람들(특히 여성들)에게도 널리 공유해 주세요!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