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에게 팔던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준 소년

며칠 동안 이어진 칠레 중남부지역 산림화재로, 지금까지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급기야 지난 1월 말에는 칠레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산불 확산을 막는 걸 최우선 과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과 구조대는 휴일도 반납하고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그들의 노고에 어떻게라도 보답하고 싶어, 직접 물이나 간식 등의 물품을 준비해서 전달하고 있는데요.

 

아래 영상에서는, 도로 위에 서 있던 한 소년이 톨게이트에 선 소방차를 발견하자마자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그가 들고 있던 흰 상자에서 '이걸' 꺼내자, 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들의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이 소년을 만나보시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이 팔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소방차에 탄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소년! 소방관과 자원봉사자들은 소년에게 몹시 고마워하며 아이스크림을 받아들었습니다. 소년은 모두가 받은 걸 확인하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당시 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 중 한 명은, 뉴스를 통해 "이런 친절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라고 말하며 소년에게 다시금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하루빨리 칠레의 산불이 그쳐서 더 큰 피해로 번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위의 친구들에게도 이 소년의 아름다운 선행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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