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얼굴 위에 난 사랑스러운 반점

자신의 아이를 처음 마주한 그 순간의 느낌을, 아마 이 세상 모든 부모는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자신과 어딘지 모르게 닮았지만, 다르게 생긴 아기의 얼굴이 그렇게 경이로울 수가 없습니다. 아래 사진 속 아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이마에 있었던 이것으로 부모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 사는 30세 무랏 엔진(Murat Engin)과 28세 세이다 엔진(Ceyda Engin)은 얼마 전 아주 건강한 아들을 낳았습니다. 새로 태어난 아기 치나(Çinar Engin)의 얼굴을 간호사들이 수건으로 닦아낸 순간, 무랏과 세이다는 그만 울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치나의 이마 위에는 아주 큼직한 하트 모양의 반점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토록 사랑스럽게 생긴 반점을 보는 건 의료진들도 처음이었는지, 간호사들은 앞 다투어 아이에게 다가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치나의 부모는 이 반점이 신께서 주신 '선물'과도 같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치나의 반점을 보고, 아이를 "러브 베이비(Love Baby)"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벌써 치나는 전 세계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답니다.
아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도 아이의 사진들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