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양막성 쌍둥이를 임신한 여성의 출산

미국의 리사 핸슨(Lisa Hansen)은 임신 중에 예비 엄마로서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과 맞닥뜨렸다. 쌍둥이를 임신한 그녀는, 검사 결과 쌍둥이가 한 개의 수정란에서 발생해 태반 하나를 공유하는 단일양막성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Youtube/Lisa Hansen

극히 드물고 위험한 상황에 해당하는 케이스였다. 리사의 주치의조차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고 하며, 앞으로 9개월간 리사와 함께 힘든 여정을 함께할 것을 굳게 약속했다. 리사와 같은 경우의 임신부 중 50%는 사산아를 출산한다고 했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리사는 임신 5개월째부터 병원에 입원해 집중 모니터링을 받게 되었다. 많이 걱정되는 상황이었지만, 리사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누구보다 사랑하는 남편이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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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의 초음파검사 끝에도, 의사들은 쌍둥이의 성별을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태아의 탯줄이 다른 태아의 목을 감싸고 있는 것이 감지됐다. 즉시 조치하지 않으면 태아 하나가 질식사할 수 있는 위기에 놓인 것. 의료진은 출산을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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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자연분만을 원했지만, 산모와 쌍둥이 모두를 위해서 제왕절개를 하는 편이 안전했다. 남편은 복잡하고 힘든 수술을 앞둔 리사의 곁을 지키며 계속해서 힘을 실어주었다.

Youtube/Lisa Hansen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용감한 엄마는 힘든 수술 끝에 쌍둥이 리버(River)와 파이퍼(Piper)를 출산했다. 다만, 예정된 조산으로 인해 미숙아로 태어난 두 아기는 집으로 가기 전 6주간 집중치료실에서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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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리사는 14주 만에 쌍둥이를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된 쌍둥이는 뱃속에서 그랬듯이 늘 함께하고 있다.

Youtube/Lisa Hansen

아름다운 아기들의 감동적인 탄생 장면을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자.

아기의 탄생 순간은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특히, 이 부모는 두 아이를 품에 안는 순간 얼마나 기뻤을지 상상이 됩니다. 이 가족이 맞이한 기적 같은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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