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g의 슈퍼우량아로 태어난 아기

지난 1월 말, 호주 멜버른에 사는 나타샤(Natashia Corrigan)는 드디어 몇 달 동안 뱃속에 품었던 아이를 낳으러 병원을 찾았습니다. 아이가 제발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바라면서, 나타샤는 아주 끔찍한 진통을 견뎌내야만 했습니다.

절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7시간이 지나고, 나타샤는 아주 건강한 아들을 낳았습니다. 숨을 고르며 아이의 몸집과 얼굴을 본 나타샤는, 순간 출산의 아픔을 모두 잊을 정도로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나타샤의 아기가 다른 아이들의 적어도 두 배는 되어 보이는, 6kg의 슈퍼 우량아였던 것! 신장도 다른 신생아들을 훌쩍 넘는 듯했습니다. 신생아들의 평균 몸무게가 3.2kg에서 3.4kg 사이인 걸 생각해보면, 나타샤의 아들이 얼마나 큰지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습니다. 

나타샤는 "전 아이가 조금 통통하게 살이 올라있길 바랐어요. 출산이 임박했을 즈음에는, 잠도 자기가 어렵고 계단도 오르기가 굉장히 버겁더라고요."라고 한 신문에 말했습니다.

아이는 지금까지 호주에서 태어난 아기 중 가장 크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 우량아는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1989년에 태어난 '베이브(Babe)'라는 이름의 아기로, 10kg이 훌쩍 넘는 엄청난 몸집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베이브는 11시간 뒤에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브라이언(Brian Corrigan)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 아기는, 지금까지도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엄마 나타샤는 "그저 '조금' 통통하길 바랐는데, 어떻게 보면 제 소원을 이룬 거긴 하죠."라고 말하며 사람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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