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수거함에 갇혀있던 새끼 고양이

지난 4월 10일 오후, 미국 텍사스 주에 사는 크리스티(Christy Tinsley Ilfrey)와 그녀의 가족은 해변에 놀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해변에 도착하기 전, 크리스티는 더 이상 안 입는 옷들을 모아 근처 의류수거함에 넣으려 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옷을 파란 수거함 안에 넣으려던 그녀는 순간 멈칫했습니다. 이상한 울음소리가 안에서 들리는 것 같았거든요.

크리스티는 의류수거함의 문을 열고 대체 안에 뭐가 있나 들여다보았습니다. 예상 밖에도, 차가운 철제 수거함 바닥 위에 웬 새끼 고양이가 절박하게 도움을 구하듯 울고 있었습니다. 

크리스티는 곧장 차에 있는 남편과 딸을 불렀고, 남편은 의류수거함을 담당하는 회사에 도움을 요청하려 했지만, 일요일이라 전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티의 딸 세이지(Sage Ilfrey)는 자신이 직접 들어가서 고양이를 구해오겠다고 했지만, 당연히 크리스티와 남편은 걱정이 되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가족은 지역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곧 구조대와 함께 도착했고, 구조대는 의류수거함에 틈을 만들어 겨우겨우 고양이를 구해낼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티의 가족은 구조 내내 고양이가 무사한지 지켜보다가, 고양이가 나오자마자 당장 집으로 데려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알고 보니 고양이는 태어난 지 4주밖에 되지 않은 아주 어린 새끼 고양이였습니다. 몇 가지 건강상 문제는 있었지만, 다행히 치료만 한다면 금방 나을 수 있다고 했죠. 

크리스티의 가족은 고양이와 만나기 전 차에서 듣고 있던 음악이 밴드 존스(Jones)의 음악이었기 때문에, 고양이 이름도 존스라고 지었습니다.

 

 

존스가 무사히 좋은 가족을 만나게 되어 다행입니다! 만약 크리스티가 소리를 무시하고 그대로 옷을 넣었다면, 존스는 지금 이 세상에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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