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은 호수에 빠진 사슴을 구한 스웨덴 커플

스웨덴에서 길 잃은 사슴을 보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종종 도심이나 숲속에서, 갈 곳을 잃어 방황하는 사슴이 보이곤 하죠. 그런데 산책을 나섰다가 이런 광경을 목격할 확률은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지난 1월 말, 귀가 중 빅터 요하네센(Viktor Johannessen)과 그의 여자친구 시그리드 쇼스틴(Sigrid Sjösteen)은 숲 한가운데에 있는 호수에 큰 사슴이 빠진 걸 목격했습니다. 얼음이 얕게 얼은 줄 모르고 발을 뻗었다 그만 변을 당한 모양이었는데요!

 

커플은 이 동물을 구하기 위해서 들고 있던 스케이트를 착용하고 다가갔습니다. 영상에 고스란히 녹화된 그들의 선행!

 

 

커플은 사슴이 차가운 물 속에서 나올 수 있도록, 얼음을 깨뜨려 길을 터주었습니다. 약 30여 분 간 차례를 돌아가면서 얼음을 깬 결과, 사슴은 무사히 땅으로 나올 수 있었답니다. 빅터와 시그리드가 마침 그곳을 지나가지 않았더라면, 또 한참 동안 얼음을 깨 길을 터주지 않았더라면, 사슴은 지금쯤 호수에서 얼어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지난 1일에 빅터가 올린 이 영상은, 벌써 90만 회 이상의 재생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곤경에 처한 사슴 한 마리를 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 커플의 영상을 주위에 널리 퍼뜨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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