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꽝 언 물웅덩이와 함께 얼어버린 고양이

지난주, 러시아의 한 커플은 눈밭에 앉아 덜덜 떨고 있는 한 마리의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호기심이 생겨 고양이에게 가까이 다가갔지만, 고양이는 어찌 된 영문인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친근한 성격이라 추측하며 고양이를 양손으로 들으려 한 순간, 커플은 깜짝 놀랐습니다.

 

Youtube / Булат Баранова

 

고양이의 뒷발이 꽝꽝 언 물웅덩이 안에 끼어있었습니다! 뒷발을 움직일 수 없어 고양이는 차마 오가지도 못하고 추운 눈밭 위에서 얼어 죽기 직전의 상황이었습니다.

 

Youtube / Булат Баранова

 

깜짝 놀란 커플은 따뜻한 물을 가져와 급히 물웅덩이에 부어 뒷발을 녹였습니다. 원래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도움이 절실했는지 고양이는 전혀 반항하지 않았습니다.

 

Youtube / Булат Баранова

 

물웅덩이가 모두 녹고, 커플은 바로 두꺼운 코트로 고양이의 몸을 감싸 안았습니다. 그리고 데리고 실내로 들어갔죠.

 

Youtube / Булат Баранова

 

수염까지 꽁꽁 얼어버린 고양이의 모습이 매우 안쓰럽습니다. 어쩌다가 저 물웅덩이에 발이 끼인 걸까요? 만약 저 착한 커플이 지나가지 않았더라면 고양이는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여러분은 이 고양이처럼 몸이 꽁꽁 얼지 않도록 늘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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