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전자기기 폭발로 2도화상을 입은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앱과 전자기기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심박 수 체크 혹은 만보계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시계가 소개된 뒤로, 거리에서도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본인의 운동량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단 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핏비트(Fitbit)'도 그중 하나입니다.

 

미국 위스콘신 주에 사는 디나 미첼(Dina Mitchell)도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에 핏비트를 샀죠. 그리고 지난 화요일, 핏비트를 착용한 채 책을 읽고 있던 그녀의 팔이 갑자기 타들어가듯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팔 쪽을 돌아본 디나는 너무나 놀라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차고 있던 핏비트에 불이 붙은 것이었습니다! 디나는 당장 타고 있던 핏비트를 뜯어 바닥에 내던졌습니다. 이 모든 게 아무 특별한 활동도 하지 않고 그저 책만 읽고 있던 그녀에게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다음 날 그녀는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2도 화상을 진단 받았죠.

 

디나의 신고를 받고 현재 핏비트의 제작사는 기계 오작동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는 이러한 전례가 없다며, 핏비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미첼은 다시는 핏비트를 이용하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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