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에너지 드링크를 섞어 마시면 나타나는 부작용

화려한 밤을 불태울 준비가 된 '파티피플'에게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졸음'이죠. 휘영청 밝은 달밤에 한참 더 놀아야 하는데, 스르르 눈이 감기기라도 하면 답이 없습니다. 이럴 때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음료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바로 흥을 돋울 술과 피로 회복을 위한 '에너지 드링크'를 섞어서 마시는 겁니다.

 

Free Images / JaImE GiL

 

둘 다 몸에 좋은 음료들은 아닙니다. 오히려 나쁘다면 나쁜 쪽이죠. 이 음료들을 섞어 마신다면, 우리 몸엔 얼마나 큰 무리가 오게 될까요?

 

최근 발표된 리처드 반 리진(Richard van Rijn)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술과 에너지 드링크를 섞어서 마시면 마약  코카인을 흡입한 것과 같은 부작용이 따른다고 합니다.

 

리진 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청소년 쥐와 성체 쥐에 각각 보드카와 에너지 드링크를 섞어 마시게 했습니다. 그 결과, 청소년 쥐에 나타난 반응이 코카인을 흡입한 쥐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신경 화학적 반응과 같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반응은 성체로 다 자라고 나서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뇌에 가해진 자극이 수년간 남게 되며 향후 중독성 약물 조정 능력이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나는 밤도 좋지만, 하나뿐인 건강을 챙기는 편이 좋겠죠? 밤을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이 글을 공유해주세요!

Comments

다음 이야기